산업통상부가 2025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외국인 투자 유치 현장 카라반'을 통해 총 16억 8천만 달러의 신규 투자 수요를 발굴했다. 이와 함께 53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확인하며 투자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 성과는 31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올해 첫 카라반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 2025년 외국인투자 유치 카라반 성과
산업통상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를 방문하는 현장 카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카라반은 산업부가 직접 외국인 투자기업을 찾아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1대1 투자 상담을 제공하며, 관련 지원 제도를 홍보하여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129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16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수요를 성공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53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며 투자 걸림돌 제거에 주력했다. 이러한 성과는 2026년 3월 31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2026년 제1차 외국인 투자 유치 현장 카라반'에서 공식 발표되었다. 이전에 2025년 12월 9일에도 '외국인 투자 유치 현장 카라반 성과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성과가 이미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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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 및 전망
산업통상부는 2025년 카라반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고도화된 투자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는 국내 4대 권역을 중심으로 총 4회의 카라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 유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투자 가능성이 높은 타깃 기업을 면밀히 선별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1대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남명우 산업통상부 투자정책관은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과 연계하여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 AX(인공지능 전환), GX(그린 전환)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유망 기업의 전략적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비수도권 지역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여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현금 보조율을 최대 10%포인트 인상하고, 지방정부 재정을 고려해 현금 대신 건물이나 토지 등을 분담금으로 낼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는 등의 구체적인 계획과 맥락을 같이한다. 남명우 정책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선제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투자 유치 활동을 예고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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