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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53명 추가)

코로나19 발생현황, 추가 확진자 53명·누적 2만5477명

2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2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부산 등에서 정오(12시)까지 총 5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먼저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또한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서는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8명이다.

특히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해서는 23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또 경기 부천시 명절가족모임 관련으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가족 5명 및 직장동료 2명, 노인주간보호센터 4명 등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으로도 7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2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키르기스스탄 2명, 러시아 8명, 인도 1명, 이라크 2명, 미얀마 3명, 쿠웨이트 1명, 프랑스 10명, 영국 1명, 미국 3명, 세네갈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