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박신혜, 클럽 무대에서 물벼락?! ‘몸 연기 월등!’

열혈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얻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홍정은, 홍미란 극본/ 홍성창 연출/ 본 팩토리·마켓인사이트 제작)의 여자 주인공 ‘미남’역의 박신혜가 클럽 무대에서 물벼락을 맞았다.

4일 밤9시 55분에 방송되는 <미남이시네요> 9회에서 ‘미남’은 ‘태경(장근석 분)’과 ‘미남’의 관계를 질투하는 ‘유헤이(유이 분)’ 때문에 클럽 무대에 섰다가 천장에서 쏟아지는 물벼락을 맞았다.

강남의 유명 클럽 MASS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중, 박신혜는 흠뻑 젖은 옷차림으로도 얼굴 하나 찡그리지 않고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고. 앞서 촬영했던 수영장 잠수 신과 버스 추격 신 등 그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주었던 박신혜의 또 다른 ‘몸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물에 맞은 ‘미남’을 위해 당황하지 않도록 식탁보를 둘러주는 ‘태경’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무대 위에서 부르는 A.N.JELL의 크리스마스 캐럴 ‘루돌프 사슴코’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9회에서는 ‘태경’의 생일을 축하해주려는 ‘미남’의 정성 어린 노력과 함께 ‘유헤이’의 방해 공작이 펼쳐지고, 유명 가수 ‘모화란’이 ‘미남’ 아버지와의 추억을 기억하며 쌍둥이를 만나겠다고 나서 극 중 긴장감을 팽팽히 불어넣는다. ‘태경’은 생일을 함께해준 ‘미남’을 생각하며 돼지토끼 인형을 만든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