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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 연출 김수룡)에서 눈물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극중 문정희는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품은 아름다우면서도 독한 재미교포 피아니스트 이현재 역을 맡았다.
이현재는 부모의 눈을 피해 미국에서 귀국해 우연히 만난 강만호(최민수 분)와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갖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별을 한 뒤 아들을 버리고 떠난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만호와 아들 재일(김수현 분)을 다시 만나게 된다.
문정희는 피붙이 아들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다 되돌아오는 등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아가는 여인상을 그려내며 혼신의 눈물 열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