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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의 항문기능 복원 등을 위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신체적으로 성장했을 때 자연임신도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나영이(가명)의 인공장기 이식 수술을 집도한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한석주 교수는 7일 수술 관련 브리핑을 통해 “8시간 동안의 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앞으로 정상적으로 배변을 볼 수 있는 등 상태가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영이는 일반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감염 우려가 있어 아직은 배변 주머니를 통해 생리현상을 해결해야 한다. 수술 부위가 아물면 주머니를 제거하는 2차 수술을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1차 수술을 끝낸 나영이는 앞으로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올 여름쯤 2차 수술을 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수술이 모두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임신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