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민용항공국이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3월 중국의 항공 총 운송량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 전년대비 34.4% 증가했으며 화물 운송 중 국제선화물수송량이 지속적으로 고속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상하이증권보가 21일 보도했다.
동방항공, 하이난(海南)항공, 국제항공(에어 차이나), 남방항공의 수송 실적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항공 3월 화물수송량은 전년 대비 42.3% 증가했고, 동방항공은 전년 대비 76.81% 증가했으며 남방항공은 전년 대비 38.60% 증가했으며 남방항공의 국제화물수송량은 전년 대비 133.80% 증가했다.
신문은 업계 인사의 말을 인용하여 지난 해 11월부터 민간항공운송의 항목별 수치가 좋아지고 있으며 지금은 가장 실적이 좋았던 2007년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궈타이쥔안(国泰君安)은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감과 상하이 엑스포로 관객이 몰리는 복합적인 영향으로 5월에서 10월까지 항공업계는 연속적인 성수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