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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원금보장형 농산물 DLS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농산물 가격의 제한적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원금보장형 DLS(파생결합증권) 104호'를 오는 11일까지 4일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DLS 104호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S&P 골드만삭스 농산물지수(Bloomberg : SPGSAGP Index, official Settlement Price(종가))다.

투자기간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에서 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2.5% 수익이 확정된다.

1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에서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지수 상승분의 50% 수준 수익이 확정된다(최대 연 15%).

만기 시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라도 투자원금이 보장된다.

이 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저위험등급(4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가입처는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다이렉트名品펀드몰이다.

 

김상철 신한금융투자 FICC부 팀장은 "금융위기 이후 농산물은 타 상품에 비해 반등 폭이 미미했으므로 향후 키 맞추기 차원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