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Y로 컴백을 한 엠블랙 이준이 프로그램 녹화 도중 실신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는 방송 경력 17년차 신정환이 국내 연예인 최초 PD가 되어 화제가 된 예능프로그램 SBS E!TV (www.sbs.co.kr) 의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생긴 일.
'신정환PD의 예능제작국'은 신정환PD가 매주 아이돌을 초대해 예능 초보인 아이돌에게 예능감을 가르치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로 초대된 엠블랙은 신정환PD의 지위 아래 여러 가지 게임 미션을 수행해 나갔다.
게임 중 하나로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제한시간 내에 모두 먹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멤버 이준이 바닥에 드러눕는 사태가 벌어졌다.
벌칙을 피하기 위해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너무 급하게 먹은 이준은 “너무 차가워서 머리가 깨질 것 같아”라는 말과 함께 머리를 움켜쥐며 바닥에 누워버려 녹화가 중단되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후 이준은 “예능 아이돌로 거듭나는 길은 너무 험난하다”며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엠블랙은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몸게임을 통해 예능 아이돌로 거듭날 예정이다.
엠블랙과 신정환PD가 만들어 갈 험난한 예능 도전기는 25일 오늘 저녁 8시 SBS E!TV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