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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영턱스클럽 박성현, 아내 이수진씨와의 웨딩사진 공개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전 아이돌 인기그룹 영턱스클럽의 리드보컬인 박성현(33)씨가 3월 12일 레이싱 모델 출신인 방송인 이수진(25)씨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지난 16일 강남에 위치한 W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 촬영을 공개했다. 이날 웨딩촬영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에서 진행했다.

웨딩사진은 예비신랑인 박성현씨가 예비신부 이수진씨를 위해 명품 수제 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에 의뢰해서 신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순백색 화이트 수제 드레스를 3벌 입고 촬영한 사진과, 한복디자이너 박선희씨가 직접 제작한 한복을 입고 찍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은 ‘신부가 너무나 아름답다!’‘새로운 연예인 커플인만큼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요!’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이날 촬영장에는 예비신부인 이수진씨의 친동생인 레이싱모델인 이수정씨도 함께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함께해 두 자매의 아름다움을 과사하기도 했다. 두사람의 헤어메이크업은 니케인뷰티의 임경아 실장이 맡았다.

박성현씨는 전 아이돌그룹인 영턱스클럽의 리드보컬을 맡아왔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1년간 기획, 제작한 영턱스 클럽은 그 팀 이름에서 보여지듯 개구장이 컨셉으로 1996년 7월 1집 '정'으로 데뷔 하여 당시 HOT와 함께 가요계에 돌풍을 몰고온 아이돌 가수로서 자리 매김 하였으며, 이후 2집 질투, 타인, 3집 하얀 전쟁, 4집 아시나요, 5집 슬픈 연인 이후 팀 명을 YTC로 바꾸고 2집의 멤버들로 재 결성하여 2002년 7월 6집 길로 컴백 하고 2004년 7집 애정, 2008년 8집 마리아 까지 발표하였다.

박성현씨는 영컥스클럽 2,3,6,7,8집의 리드보컬을 맡아 왔으며 현재는 가우리이엔비 엔터테인먼트대표와 일본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유통하는 무역업의 대표를 겸업하고 있다.

박성현씨와 결혼하는 레이싱모델 출신인 이수진씨는(25) 박성현씨와는 8살 차이이며 2006년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로 활동을 하며 2007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또 2008 아시아모델 어워즈에서는 레이싱모델부문 네티즌인기상을 수상하며 보광 휘닉스파크 광고모델을 지냈다. 방송활동으는 케이블전문채널의 필름통 영화통 MC, 온게임넷 전사도 MC, M.net 비키니하우스 MC등 여러 프로그램의 MC와 게스트로 활동해왔다.

박성현씨는 이수진씨를 지난 2008년 5월경 지인을 통해서 소개를 받았으며 최근 양가상견례를 가졌다. 예비신랑 박성현씨는 이수진씨가 어린 나이지만 이해심이 많고 자신을 너무나 잘 이해해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사진 제공=알앤디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