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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그에게 핑크빛 주문을 걸어볼까?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아직은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그래도 햇살만큼은 봄기운을 담고 있는 요즘. 풀리는 날씨와 함께 화사해지는 2011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올 봄에는 발레리나 룩이 유행한다는 패션과 함께 뷰티에도 봄 컬러의 종결자 '핑크'가 돌아왔다. 화장품 브랜드 DHC가 제안하는 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 ‘블링 블링 핑크 홀릭’을 살펴보고 관련된 봄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팁까지 전해 듣는다면, 그를 향한 핑크빛 주문은 이미 접수한 셈!
 
◆ 한 톤 밝은 컬러의 베이스로 기초를 꼼꼼하게

핑크컬러를 돋보이게 하려면 평소보다 한톤 더 밝고 섬세한 베이스표현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핑크계열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스폰지를 이용해 꼼꼼하게 두드려 바른다. 기초 공사가 튼실해야 더욱 화사하게 보이며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정리할 수 있다. 그 후엔,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투명하면서도 커버력 있게 피부결을 정돈하면서 두터운 화장이 되지 않는 촉촉한 피부를 연출한다. DHC 라스팅 브라이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수분감이 높으며 커버력 면에서도 좋은 평을 받아 지성타입의 뷰티매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
 
DHC 라스팅 브라이트 컬러 베이스/3색/25ml/18,000원
DHC 라스팅 브라이트 리퀴드 파운데이션/30ml/24,000원
 
◆ 다양한 핑크 계열의 아이섀도우를 이용하자

다양한 핑크 섀도우 컬러를 택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짙은 자주빛의 컬러부터 화이트 빛이 감도는 옅은 핑크빛까지 4가지 정도의 컬러를 택하는 것이 좋다. 핑크 기운을 불어넣은 듯 자연스럽게 물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 우선, 밝은 톤의 두 컬러를 믹스해 눈매에 해당하는 부위를 넓게 펴 바르고, 짙은 컬러의 섀도우는 쌍커풀을 따라 바르는데 본인의 기호에 따라 컬러를 믹스해서 사용하거나, 깊이 있게 투톤으로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 DHC 아이샤도우 달은 다양한 컬러가 있는 낱개 타입의 아이샤도우. 원하는 컬러를 담아 넣을 수 있는 케이스도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DHC 아이샤도우 달 전용 컴팩트(3색포함)/26,000원
 
◆ 입술 안 쪽은 한 번 더! 도톰한 입술연출

핑크빛의 아이섀도우에 힘을 줬다면 입술까지 너무 핫핑크 컬러를 택하는 것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따라서 글로시한 느낌의 자연스러운 컬러를 바르는 것을 권한다. 키스를 부르는 도톰한 입술을 위해선 바깥라인부터 자연스럽게 바른 후, 안쪽을 한 번 더 발라주면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들 수 있다. DHC 모이스쳐 립 컬러는 특유의 가느다랗고 유연한 팁이 입에 착 달라붙는 듯한 밀착감을 주며, 입술주름을 커버하는 ‘메귀리 엑기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탱탱한 립을 만들어 준다.

DHC 모이스쳐 립 컬러 /6.g/19,500원
DHC 립 컬러 퍼펙트 프로(LCP01)/4.2g/24,000원
 
◆ 광대 뼈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치크 컬러의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기 위해선 부드러운 브러쉬는 물론 미세한 파우더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치크 전용 브러쉬로 T존과 C존에 하이라이트를 주고, 피치 혹은 핑크 컬러를 이용해 광대뼈 라인을 따라 터치해준다. 이때 너무 과하게 터치하는 것은 자칫 촌스러운 볼이 연출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소량만 가볍게 터치 해주는 것이 좋다. DHC의 페이스 컬러 퍼펙트 프로는 하이라이터와 치크 컬러, 거울 및 전용 브러쉬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하이라이터에는 펄 입자가 배합되어 밝기와 윤기를 더해주는 투명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준다.
 
DHC 페이스 컬러 퍼펙트 프로(2컬러 + 전용케이스)/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