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정준양 회장 |
이날 행사에는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등 200여명의 고객사 대표와 포스코 임원, 그룹리더 등 23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는 고객 여러분들의 열정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봉산개도(逢山開道) 우수가교(遇水架橋)라는 말처럼 어떠한 난관에 부딪혀도 함께 지혜를 모아 이겨 나가자"며 "내년에도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자동차 부품 제작사 엠알인프라오토 함상식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현재 철강 경기 하락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스코를 중심으로 모든 거래 회사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면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축하 공연으로는 포스코 김병휘 상무를 포함한 포스코패밀리와 고객사 임직원 8명으로 구성된 락밴드 '뜨거운 친구들'이 '붉은노을',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영일만 친구' 등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포스코 김재열 상무, 황보원 상무, 손창환 상무 등으로 구성된 '고래고래 합창단'이 팝송 메들리와 케롤 메들리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