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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양산 돌입

▲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양산 기념식
▲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양산 기념식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이 13일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의 양산 기념식을 갖고 제품 품질 확보를 다짐했다.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트랙스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 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6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고연비 및 탁월한 주행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련미와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바디 라인의 트랙스는 여유로운 차체(전장 4245mm, 축거 2555mm)를 바탕으로 5명의 탑승객을 안락하게 수용하는 실내 공간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기념식에 참석한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수석 엔지니어 호아킨 누노 웰란 상무는 "트랙스는 글로벌 GM 소형차 개발을 맡은 한국지엠의 주도하에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GM의 차세대 기대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