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18대 대통령선거의 19일 17시 현재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17시 현재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2841만2222명이 투표해 70.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대 대선(2002년) 및 17대 대선(2007년)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4.5%와 57.6%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또 현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7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5.6%로 가장 높은 가운데 대구 74.3% 경북 73.8%, 전북 72.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서울은 68.3%로 가장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