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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부문 전문기술 인력 채용

▲ 현대차
▲ 현대차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생산부문 전문기술 인력 중 금형과 보전부문에서 신규 인력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대차 채용사이트(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나 전문대 졸업자 등 동등 학력 이수자로 병역필이나 면제자, 해외 여행 시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생산공장 교육 가능자 등이다.

모집 분야는 금형부문의 경우 금형 제작(가공, 조립), 금형 보수, 정밀 측정(엔진 변속기 부품, 소재), 보전부문은 설비와 장비 유지 보수, 설비와 장비 개선 등 이다.

단, 금형부문의 경우 금형/측정부문 국가기술 자격증 1종목 이상 취득해야 하고, 보전부문도 국가기술 자격증 1종목 이상 취득해야 한다.

구비 서류는 지원서와 병적 증명서, 자격증 사본, 고교 졸업 증명서, 생활 기록부, 성적 증명서 등이며 국가보훈 대상자의 경우 취업 보호 대상자 증명서를 내면 된다.

전형 절차는 인성검사 및 건강검진에 이어 모집 분야별 전문기술 시험, 기초 영어, 자동차 구조학, 상식 시험을 거쳐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을 거치게 된다.

생산부문 전문 기술직 양성 인력에 선발되면 6개월간의 전문기술 집체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수료한 뒤 11월경 정식 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