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공학회, '2013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해 자동차 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일본, 영국, 독일, 호주, 태국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공학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1개 대학 139개 팀 1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대회 중 참가 팀 수가 가장 많고 시상 규모도 가장 크다.
경기는 Baja 부문(Off-Road Racing)과 Formula 부문(On-Road Racing), 기술 부문(기술 아이디어, 디자인), 연비 대회로 진행된다.
전체 참가팀에게는 5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우승팀에게는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부상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통해 6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동차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