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자 모집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효성그룹(대표이사 이상운)과 함께 장애어린이ㆍ청소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16 장애어린이ㆍ청소년 의료재활ㆍ가족지원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이 2013년부터 효성그룹과 함께 시작하여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관심과 양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장애형제ㆍ자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전국의 만 18세 미만의 재활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장애어린이ㆍ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제출 서류 충실도를 바탕으로 재활의학 전문가ㆍ사회복지사ㆍ기업사회공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배분위원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장애어린이ㆍ청소년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급여ㆍ비급여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비장애형제ㆍ자매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 한도의 교육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선정된 장애어린이ㆍ청소년 중 10가족에게는 심신을 재충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여행을 선물하고, 올 연말에는 지원받은 장애어린이ㆍ청소년과 그 가족을 초대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작은음악회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