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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상생씨앗’ 출범…청년 농부 판로 지원

이겨레 기자

롯데마트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환경재단과 손잡고 청년 농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씨앗'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30일 체결된 업무협약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목표로 하며, 롯데마트의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ESG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롯데마트의 상생씨앗 프로젝트 출범

롯데마트는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환경재단과 '상생씨앗'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청년 농부 지원과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롯데마트의 유통망과 홍보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조직문화팀장, 윤동진 농정원장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사진=롯데 공식 블로그 캡처]

▲ ESG 경영 모델 확장 및 사회적 책임 강화

'상생씨앗' 프로젝트는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협력하여 청년 농부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을 도모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해양 생태계 보전 캠페인인 '바다애(愛)진심'을 농촌 분야로 확장했다. '바다애(愛)진심' 캠페인은 2024년부터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진행되어 온 롯데마트의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상생씨앗 프로젝트는 청년 농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과 유통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유통망 및 홍보 역량을 통한 실질적 지원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는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자사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부들에게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롯데마트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운영하여 농가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지원은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향한 발걸음

기후 위기로 인해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상생씨앗' 프로젝트는 청년 농부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 확산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 모델은 유통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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