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 11시 36분 (한국 시각) 현재,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전일 대비 -5.06% 하락한 103,2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 트럼프 이란 관련 강경 발언, 국내 증시 하락 압력 증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대한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앞서 중동 종전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2~3주간 집중 공격"과 함께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겠다"는 강력한 경고를 하며 원유 시설 공격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이는 이란 사태의 조기 종전 기대감을 약화시키고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주며, 국내 증시 전반에 걸쳐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3% 하락한 5383.91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1.95% 하락한 1094.41을 나타내는 등 전반적인 시장의 약세가 뚜렷하다.
▲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불안 심화 및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이수페타시스(007660)는 인공지능(AI) 가속기, 데이터센터용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 등 첨단 시장을 겨냥한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을 영위하며 AI 수혜주로 분류된다. 그러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은 반도체 섹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31일에도 이수페타시스(007660)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동반 약세와 국내 증시 투자 심리 위축 속에 6%대 급락 마감한 바 있다. 특히 미국 뉴욕증시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하고 마이크론테크놀러지,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기록하며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동반 약세를 이끌었다. 또한, 이수페타시스(007660)는 3월 30일 기업설명회(IR) 개최를 공시하며 4월 7일 '이수그룹 통합 IR DAY'를 앞두고 있었으나,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고점 부담이 단기 조정 국면 진입의 배경 중 하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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