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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LA 32강 D-1, 캘리포니아 '와인 성지'로 유혹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로스앤젤레스(LA) 진출 여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캘리포니아관광청이 조 2위 진출 시 LA로 향할 한국 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나섰다.

2026년 06월 24일 현재, 캘리포니아관광청은 한국 축구 팬들의 LA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이 6월 25일 오전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며, 6월 29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관광청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경기 그 이상의 여정(Beyond the Match)'을 소개하며 캘리포니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특히 관광청이 주목하는 곳은 LA와 샌디에이고 사이에 위치한 테메큘라다. 이곳은 5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밀집한 미식의 성지로, 탁 트인 포도밭 위로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축구 경기의 열기 속에서 잠시 벗어나 캘리포니아의 햇살 아래 최상급 와인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 축구 LA 32강 D-1, 캘리포니아 '와인 성지'로 유혹하다
[사진=연합뉴스]

남부 캘리포니아는 테메큘라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다. 에메랄드빛 해변과 예술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라구나 비치, 전 세계인의 꿈의 공간 디즈니랜드 등 각양각색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경기 관람뿐 아니라 잊지 못할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는 평가다.

캘리포니아관광청 관계자는 「한국 축구 팬들이 월드컵을 통해 캘리포니아를 방문하는 것이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가장 캘리포니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경기 그 이상의 여정을 통해 스포츠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월드컵이라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한국 팬들에게 남부 캘리포니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월드컵이 캘리포니아 관광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와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상호 이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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