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 이상의 연쇄 강진으로 200명 넘게 희생된 베네수엘라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10만 달러(약 7천700만원)의 긴급 구호자금 지원을 결정하며 인도주의적 연대에 나섰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규모 7 이상의 연쇄 강진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잇따르고 있다. 이 비극적인 소식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깊은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희생된 영혼의 안식과 피해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기도를 약속했다.
정 대주교는 베네수엘라 주교회의 의장인 헤수스 안도니 곤살레스 데 사라테 살라스 대주교에게 위로 서한을 발송하며 교구 차원의 위로를 전달했다. 아울러 서울대교구는 국제적 인도주의 연대의 일환으로 총 10만 달러(약 7천700만원) 규모의 긴급 구호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구호자금은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5만 달러,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5만 달러를 각각 마련했으며, 국제카리타스를 통해 베네수엘라 현지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정순택 대주교는 「순식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슬픔을 생각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통받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강진으로 고통받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서울대교구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