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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가 카라의 구하라를 가장 힘센 여자 아이돌로 꼽았다.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원더걸스가 국내 최고의 여성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하는 MBC 한가위특집 '달콤한 걸'에 깜짝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영상 메시지에서 원더걸스는 "힘 하면 원더걸스인데 왜 최강의 아이돌을 뽑는 자리에 우리만 빼놓은 거냐?"며 "비행기 표 주세요"라며 출연하지 못한 아쉬움과 서운함을 장난스럽게 털어놨다.
또 원더걸스는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애프터스쿨, 포미닛, 티아라 중 "가장 힘 센 아이돌은 누가 될까요?"라는 질문에 카라의 구하라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 아이돌 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은 여성 아이돌 그룹 열풍의 주역인 여섯 팀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최강의 아이돌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원더걸스의 반가운 모습과 추석 메시지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한가위특집 '달콤한 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