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회생 가능성이 없는 한계기업, 이른바 ‘좀비(zombie)기업’을 퇴출할 계획이다. 이는 빠른 회복세로 돌아선 우기 경제가 기업 건전성 강화를 통해 내년에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기에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다행스런 일이다.
그동안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전국 중소기업들에게 일괄적으로 취해졌던 정부의 긴급자금 지원이 이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이번 조치로 새해부터 상당수 좀비 기업들이 더 이상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고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로 인해 정작 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이 지원을 받지 못해 최악의 경우 흑자 도산에 이르는 안타까운 일도 사라질 전망이어서 우리 기업의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금융위기 직후였던 지난해 말 중소기업들의 줄도산을 막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8조 원가량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 또한 수십조 원에 달하는 대출 보증 만기를 1년간 연장해줬다. 여기에 당초 올 연말에 끝내기로 했던 만기연장 기한을 다시 내년 상반기로 6개월 더 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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