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나영 폭로 “현영, 옛 남친에게 ‘10년 후 모습’ 숙제로 제출케 해”

평소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정평이 난 현영이 옛 남자친구에게 이 같은 숙제를 요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영의 이러한 독특한 과거사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녹화 도중 김나영에 의해 폭로됐다.
 
김나영은 ‘가장 남자를 질리게 할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이미지&토크 배틀이 진행된 ‘순정녀’ 촬영 중 “난 현영이 남자를 어떻게 질리게 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나영은 “예전에 현영이 공책을 들고 다니길래, 무엇인지 궁금해서 열어 봤더니 ‘어떤 남자분의 10년 후 모습’이 그려져 있더라”며 “알고 보니 그것은 현영의 요구로 당시 남친이 숙제로 제출한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현영은 “그땐 남친이 좀 계획적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돼 그 사람을 위해 그렇게 했다”며 “10년 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 놓으면 그게 현실로 이어진다는 책을 읽은 적 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김나영은 “현영은 술자리에 참석한 모두에게 각자의 꿈에 대해 발표하게 한 적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스타 싱글녀들은 “과연 현영이다” “역시 똑 부러진다”며 탄성을 자아낸 반면, MC 이휘재는 “듣기만 해도 질린다”고 말해 극과 극의 남녀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남자친구 방 창문을 향해 돌을 던진 김새롬의 사연 등 남자를 질리게 했던 스타싱글녀들의 고백이 차례로 이어졌다.

 

한편 ‘순정녀’의 감초 코너인 ‘붐업 포토’에는 ‘여자, 분노하다!’라는 주제로 스타싱글녀들의 분노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이 스페셜로 공개돼 사뭇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현영을 비롯한 남자를 꽤나 질리게 했던 스타 싱글녀들의 고백은 21일(목) 11시,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Q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