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초까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에 관한 표준모델을 임금피크제 자체는 물론 이와 연계된 정년보장이나 정년연장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나 권고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일률적 정년연장은 청년층 신규채용을 막는 등 고용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임금피크제와 결부된 정년연장을 일정 부분 허용하되 무분별한 정년연장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표준모델의 핵심은 일률적 정년 연장이 아닌 필요 인력에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공공기관별로 사정을 고려해 정년보장형, 정년연장형, 고용연장형 등 세 가지 모델에서 선택하되 모델별로 임금삭감 비율과 근로연장 기간, 보수 테이블 등을 자세히 규정해 편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은 일률적인 정년 연장을 위한 편법으로 임금피크제가 이용되는 폐해를 막을 수 있고, 신규 인력 채용의 걸림돌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조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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