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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환경의 날 맞아 ‘종이는 숲이다’ 캠페인 전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일 환경운동단체 '녹색연합'과 함께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그린 IT를 실현, 종이 사용을 줄이고 숲을 살리고자 4일부터 365일 동안 '종이는 숲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다음 하이픈(http://hyphen.daum.net)에서 4일 오후부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종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이메일 청구서 등의 IT 기술을 비롯해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꿔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네티즌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종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종이 사용량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원시림 보호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모금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은 네티즌들이 서약에 참여할 때마다 원시림보호 기금으로 1,000원을 대신 기부하며, 네티즌들이 블로그에 캠페인 내용을 스크랩하거나, 캠페인 위젯 달기 등에 참여하면 1000원,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1개당 100원을 대신 기부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한다. 다음 캐쉬, 신용카드 결제 등을 통해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도 있다.

이렇게 모인 원시림 보호기금은 아시아 최대 원시림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에서 원시림 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환경단체 '야오린'에 전달되어 훼손된 지역의 자생종을 심는 데 쓰일 예정이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은 종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이메일, 웹 등을 활용한 IT 기술을 통해 네티즌들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중 환경캠페인을 통해 종이 절감이 곧 나무와 숲을 보호하고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라는 인식을 갖고, 종이 절감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