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소운동본부, 자살예방 캠페인 및 Gate keeper 양성교육 실시

25일 (사)밝은미소운동본부는 춘천 M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친구가 되어 주세요!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캠페인은 고전무용, 승무 난타, 치어, 줄넘기 공연 등으로 춘천시민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서명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미소 및 친절을 통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행사 관계자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자살의 심각성과 이를 위한 예방책을 위하여 모두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Life Saver가 될 수 있음을 널리 홍보하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며 “공연 캠페인 행사 전에 24명의 Gate Keeper 양성 교육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교육 및 그룹 토의를 통하여 자살의 개념부터 상담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 24명이 교육 후 캠페인 자원봉사자로 직접 활동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캠페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미소와 친절을 통하여 주위의 많은 사람의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밝은미소운동본부는 BEF(best friend)라는 전문 상담 센터 및 연예인 자살 예방 긴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센터를 통하여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서울 캠페인을 필두로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다음 캠페인은 10월 중순 부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