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지원된 전세자금보증액이 7천26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58% 증가한 것이며, 6월에 비해서는 1.2% 늘어난 것이다.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는 2만3천605가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37%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새 학기를 앞둔 학군수요와 가을철 이사수요 등 요인으로 전세자금보증 수요가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