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하이트진로 손봉수(53) 생산총괄 사장이 23일 한국용기순환협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용기순환협회는 신임 회장에 하이트진로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손 회장은 2007년 협회 설립과 함께 초대 회장을 지낸 진로 윤종웅 전 사장에 이어 2대 회장에 취임했다.
2007년 7월 설립된 한국용기순환협회는 주류와 음료 16개사를 회원사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지난 4년간 공병 공용화 협약, 용기순환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왔다.
손 회장은 지난 1982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했으며 하이트맥주와 진로에서 30년간 생산분야에만 전념해오다 지난 9월 1일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