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시트로엥 DS4 출시 '얼마에 나왔길래?'

▲ DS4
▲ DS4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12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BE-HIVE 갤러리에서 세상에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탄생한 DS4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
 
DS4는 시트로엥이 지난 2010년 DS3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한 DS라인의 두 번째 모델이자 시트로엥 한국 진출 이후 출시되는 두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더욱 대담해진 스타일과 감성을 보여주며, 퍼포먼스 역시 강화돼 역동성과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쿠페의 날렵함과 세단의 우아함, SUV의 공간감과 편리함 등 다양한 세그먼트가 하나로 모인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이 구현했다.

쿠페 스타일임에도 넓고 실용적인 3개의 뒷좌석을 제공하며 이 뒷좌석은 바디를 감싸는 라인에 이어지는 곳에 숨겨진 핸들을 통해 열리는 뒷문으로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 DS4 실내
▲ DS4 실내
운전자에게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윈드스크린은 콕핏 스타일의 세련된 내부 공간을 완성시키며, 하바나 가죽으로 마무리된 와치 스트랩 가죽 시트는 부드러운 감촉과 세련됨, 높은 품격을 느끼게 한다.

특히 앞좌석에는 요추 조절 장치와 전동 마사지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내부 시그널 사운드와 계기판 컬러 등을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디렉셔널 바이제논 라이트, 스테틱 코너링 라이트, 주차 공간 측정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유로 5를 만족시키는 1.6 HDi 엔진과 3세대 스탑&스타트 기능이 결합돼 최상의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보이는 e-HDi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 CO2 배출량을 15%까지 낮췄으며, 연료 효율성은 15%까지 끌어올려 21.5km/ℓ(구연비 기준)의 연비와 109g/km의 CO2 배출량을 선보인다.

특히 e-HDi 시스템은 엔진이 멈춰진 상태에서도 라디오나 에어컨디셔닝, 스티어링 휠 조작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세계적인 명성의 PSA 그룹 1.6 디젤 엔진은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빠른 응답성을 보장하는 시트로엥만의 최상의 플래폼 세팅은 다이나믹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이탈리아의 유명 슈퍼카들에 기어시스템을 공급하는 마그네티 마렐리사가 제작한 효율적이면서도 내구성 강한 EGS(Electronic Gearbox System)기어가 장착됐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DS4는 혁신적이고 남과 다름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로 그러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아끼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없던 독창적인 컨셉과 아이디어로 한국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S4 1.6 e-HDi 모델은 트림에 따라 Chic 모델과 So Chic 모델로 나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3960만원, 4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