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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역사 지역특색 접목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오는 27일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의 각 정거장은 지역의 특색을 이미지화한 모습으로 시민과 만나게 된다.

9일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7호선 연장구간에 있는 각 정거장은 부천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바닥과 천장 등 정거장 구석구석에 표현, 도시철도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민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까치울역은 '그린(Green)'을 주제로 한다. 자연광을 지하로 연결하는 친환경 시설을 통해 '공존의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바다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춘의역은 물방울의 파장을 이용해 부천의 미래를, 부천시청역은 봄의 생동감을 자연ㆍ생명 에너지를 살려 부천의 상징인 복사꽃으로 표현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은 온수역에서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까지 총연장 10.2㎞에 달한다. 서울시 구간이 0.44㎞, 부천시가 7.39㎞, 인천시가 2.37㎞다.

까치울 4거리에 있는 까치울역을 비롯해 부천종합운동장, 춘의, 신중동, 부천시청, 상동, 삼산체육관, 굴포천역 등 정거장 9곳이 신설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결돼 기존 경인선 혼잡도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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