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삼성그룹과 롯데그룹 등 대기업이 계열 보험사 퇴직연금 밀어주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무위원회 소속 안덕수(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이 계열 금융사에 몰아주기를 집중하면서 불공정 경쟁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 의원이 공개한 금감원의 자료를 보면 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에 전체 퇴직금 4천500억원 가운데 93%에 이르는 4천200억원을 몰아줬다.
삼성그룹은 10조4천100억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가운데 삼성생명(3조7천700억원), 삼성화재(6천900억원), 삼성증권(700억원) 등에 퇴직연금의 40% 이상(4조5천300억원)을 맡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