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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KTX 열차 선로공사 근로자 덮쳐… 1명 사망·1명 부상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충남 천안에서 KTX 열차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교 인근에서 코레일 외주업체 직원 배모(42)씨 등 2명이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에 치였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배씨는 치료 도중 숨졌고, 함께 있던 코레일 직원 김모(42)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이다.

이들은 관제실에서 선로 이상 신호를 감지 받고 외주업체 직원 4명과 함께 풍세교 교각 쪽 선로에서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막차가 남아 있었고, 열차가 운행되는 시각임을 알고 있었지만 작업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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