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약정했던 회사 차원의 기부금과 타이어 구매자들로부터 모금한 금액을 포함해 총 1억522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금호타이어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 및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유방암 예방 운동 및 저소득층 환우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박세창 영업총괄부사장은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핑크리본 캠페인을 포함해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7일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에 130여명의 임직원 및 대리점주가 참여해 마라톤을 뛰었으며, 홍보부스에서 판매된 타이어 밸브캡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