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DB산업은행이 서울 영등포구청에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영등포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삼규 산은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행사를 통해 모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전달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은행은 '2012 연말 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모금' 행사로 본점 및 전국 지점이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중이다.
올해는 임직원 성금 6900만원과 성금액의 300%인 은행 매칭기부 2억700만원 등 총 2억7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연말까지 본점과 전국 모든 지점별로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