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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슈퍼카 'LFA' 500대 한정 생산 완료

▲ 렉서스 'LFA'
▲ 렉서스 'LFA'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렉서스가 20일 슈퍼카 'LFA'의 예정 생산 대수 500대의 생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LFA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카이며, 500대 한정 판매로 화제를 모았으며, 2010년 12월부터 일본 도요타시에 위치한 도요타 자동차 모토마치 공장 내 LFA 전용 생산라인인 'LFA 공방'에서 1호차를 시작으로 하루에 1대 꼴로 LFA의 수작업 생산에 들어갔다.

올 1월부터는 표준 사양의 LFA에 보다 서킷 주행에 중점을 둔 사양인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의 생산도 시작했다.

총 500대의 LFA 가운데 200대에 뉘르부르크링 패키지가 적용됐다.

렉서스 관계자는 "LFA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얻게 된 기술, 특히 탄소섬유 강화 수지(CFRP) 부품의 생산 노하우와 운전자의 오감에 영향을 주는 감성품질을 향후의 렉서스 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