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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내에서는 '캠리'가 압도적 인기

▲ 도요타 '뉴 캠리'
▲ 도요타 '뉴 캠리'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도요타가 고객들이 직접 도요타 라인업 중 최고의 모델에 직접 투표하는 '2012 도요타 어워드'의 최종 우승 모델로 '캠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2 도요타 어워드'는 한국도요타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전국 15개 도요타 전시장에 내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판매중인 전라인업 중 고객들이 생각하는 2012년 최고의 모델에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리는 이벤트에 참가한 총 745명의 고객 중 43%인 320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두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이며, 그 다음은 '캠리 하이브리드'이다.

또한 4위로는 '벤자'가 선정됐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어워드는 고객들이 실제 차를 구매할 때 중요시 하는 근본 가치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2013년에도 다양한 서비스와 라인업 확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리는 올해 1월 출시돼 11월까지 총 5108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