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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오수(조인성 분)의 삶과 죽음에 깊게 관계되어 있는 인물이 두 사람 있다. 바로 무철(김태우 분)과 진성(김범 분)이다. 이 두 사람에 의해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이 결정되니 주의 깊게 봐 달라”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무철은 서서히 수의 주변을 배회하면서 수의 숨통을 조여왔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자신도 삶의 미련 따위 없어 수를 더욱 무섭게 협박했다. 진성을 엮어 오수의 시한부 기한을 5일 앞당기고, 수의 부탁으로 누나 조선(정경순 분)에게 영의 수술을 부탁해 기한을 더욱 줄였다. 하지만 무철은 진심으로 찾아와 ‘죄 없는 영은 살리자’고 말하는 수의 말에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성은 지금까지 수의 곁에서 어떻게든 수를 살리겠다고 함께 고군분투 해나간 인물. 사랑대신 의리를 택할 정도로 의리파다. 수가 영에게 안락사 약을 준 것을 알고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말고 그냥 차라리 금고를 털자고 말리기도 했다. 또 희선이 모든 것을 사실대로 영에게 얘기하고 돈을 받아내자고 하자, “매일 쓰레기처럼 살던 형이 영이 때문에 사람답게 살고 싶대”라며 수의 사랑을 인정하고 지켜주려 했다. 이렇게 늘 수의 곁에서 그를 지켜주는 진성이었기에 이런 진성이 결말에 어떻게 깊게 관여할 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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