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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오토모티브위크 성공리 폐막 '10만 관람객 달성'

▲ 2013 오토모티브위크 성공리 폐막
▲ 2013 오토모티브위크 성공리 폐막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2013 오토모티브위크가 지난달 28일 2013 서울 모터쇼와 함께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개막한지 4일만인 31일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13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 정비기기, 자동차 튜닝 관련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올해는 약 10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3 오토모티브위크
▲ 2013 오토모티브위크
특히 올해는 2013 서울 모터쇼와 동시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루마코리아, 헌터코리아, 한솔엔지니어링, 신흥세진, 제일모빌 등 국내외 221개사, 총 1100개 부스가 참가해 튜닝카 및 커스텀카, 튜닝 부품, 정비 기기 및 공구, 캠핑카 및 캠핑용 카라반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최신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올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특별 전시는 완성차 부스에선 볼 수 없는 슈퍼 GT카와 레이싱카 등 모터스포츠 차량 총 15대를 전시한 모터스포츠 특별관과 각종 캠핑카, 아웃도어 용품을 선보인 오토캠핑 레저 특별관이다.

▲ 드리프트 쇼런 이벤트
▲ 드리프트 쇼런 이벤트
야외에서 펼쳐진 일본 유명 드리프터 3인이 선보인 '드리프트 쇼런 이벤트'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드리프트 창시자로 유명한 츠지야 케이치를 비롯한 일본 현역 드리프터가 짜릿한 드리프트 묘기를 보여줬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드리프트 차량에 함께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체험형 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계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정비기능경진대회, 하이브리드 정비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전시 첫째 날 열린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총 19개국 60개사의 바이어 100명이 참가했으며, 총 250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한편, 제8회 오토모티브위크는 2014년 3월에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