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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공급 계약 체결

▲ 오텍, 2013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공급 계약
▲ 오텍, 2013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공급 계약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국내 특장차 기업 오텍이 지난 3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과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오텍은 2013년 상반기 동안 서울시 측에 장애인 콜택시 총 49대를 공급하고 하반기에 추가 공급 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 장애인 콜택시 증차 및 교체에 따라 체결된 이번 계약은 20억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텍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며 "오텍이 자체 기술 연구소를 설립해 장애인 탑승자를 배려한 설계와 복지 차량의 선진화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이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