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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 (주)신영이엔씨)의 주인공 공준수 역의 임주환과 나도희 역의 강소라. 극중 살인 혐의로 12년간 복역한 모범수 출소자 준수와 BY어패럴 사장 나일평(천호진)의 딸 도희는 동대문 길바닥에서 부딪혔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빚어진, 둘의 만남은 감기처럼 사고처럼 계획되지 않은 우연이었다.
준수는 전과자라는 꼬리표로 어디에도 취직할 수 없었다. 그런 준수가 어린 시절 자신을 거둬 먹여준 추만돌(김하균)을 만나게 됐고, 만돌은 준수를 자신의 일터인 동대문으로 이끌어줬다. 만돌과 함께 동대문 상가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 준수. 희망찬 파이팅을 외치고 힘차게 카트를 끌고 가는 준수 앞에 갑자기 나타난 도희의 차. 준수는 넘어졌고, 도희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 차에서 뛰쳐나왔다.
“괜찮으세요?” 도희의 첫 마디. 둘의 운명 같은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강렬한 첫 만남 만큼이나 극심한 파고가 예상되는 둘의 관계. 서로를 보는 눈빛은 미세하게 떨렸고 사랑의 감정마저 느껴질 정도로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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