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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 대규모 확장 오픈

▲ BMW,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
▲ BMW,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가 지난 12일 BMW 광안리 서비스센터를 대규모로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BMW 광안리 서비스센터는 기존 감전동 서비스센터를 광안동으로 옮긴 것으로 대지 면적 3737제곱미터(약 1130평)에 연면적 4700제곱미터(약 1422평), 지상 4층 규모다.

▲ BMW,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
▲ BMW,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
워크베이는 기존 16개에서 42개로 늘려 일반 정비와 함께 판금, 도장 등 처리 능력을 하루 150대로 3배 늘렸다.

또한 안락하고 쾌적한 고객 대기실을 비롯해 여성 고객만을 위한 '여성 전용 라운지', 센터를 방문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존' 등 프리미엄 고객 시설이 마련돼 있다.

75대의 차량이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 시설을 구비, 고객 편의를 향상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BMW는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광안리 서비스센터가 신속하고 우수한 서비스 품질로 부산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