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최고 문학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데버러 스미스'라는 번역가 때문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데버러 스미스는 '채식주의자'를 읽은 후 영국에서 유명한 포르토벨로 출판사로 책 앞 20쪽을 번역해 보낸 것이 출간으로 이어졌다.
세계 문학이 영어로 어떻게 번역되느냐에 따라 작품의 가치가 변하는 셈이다.
앞서 보이드 턴킨 심사위원장은 16일 "비범한 균형과 재치를 지닌 이 작품의 탁월함은 작가와 함께 데버러 스미스의 놀라운 번역에 의해 동시에 이뤄진 것이다"며 "우리는 이 기묘하고 빛나는 작품이 영어로 제 목소리를 완벽하게 찾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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