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과도한 수입규제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고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자율주행차, 배터리, 항공우주, 5세대통신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미간 '산업협력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24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윌버 로스 상무장관을 비롯, 슈미트라인 국제무역위원회(ITC) 위원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연쇄회담을 갖고, 최근 급증하는 미국 측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했다.
백 장관은 로스 상무장관에게 미국이 고율의 관세를 자의적으로 부과하는 반덤핑 조사기법인 '불리한 가용정보(AFA)'와 '특별한 시장상황(PMS)' 남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조치와 관련, 현지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을 위해 철강 품목별 예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슈미트라인 위원장에게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에 대해 중간재심을 할 때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요청했으며, 특히 세탁기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현지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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