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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093원 중반 등락

원/달러 환율은 16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4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093.5원이다.

환율은 지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가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의회 양당이 올해 말까지 추가 경제 부양책에 합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짙어져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다.

환율

미 의회의 초당파 의원들이 신규 부양책을 쟁점이 큰 법안과 그렇지 않은 사안 두 가지로 나눈 법안을 제안했다. 통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변인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펠로시 의장이 통화에서 "최종 합의를 이번 주 서둘러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관련 위원회가 가능한 한 빨리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런 기대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해 원화를 강세로 유도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55.05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3.76엔, 달러/유로 환율은 1.214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0.4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