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종합)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누적 6억7540만명·접종률 8.57%

▲ 코로나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수(13일 9시40분 영국시간 기준), 자료=OWID.

14일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총 6억7540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인구수(78억7496만명) 대비 접종률은 8.57%다.

국가별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누적(1회 및 2회)으로는 미국이 1억5399만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이어 인도 1억3781만명, 영국 5921만명, 브라질 3572만명, 독일 2857만명, 프랑스 1855명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코로나 백신 2회 접종 완료자 수는 미국이 1억1765만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인도 3824만명, 영국 1844만명, 브라질 1586만명, 터키 1064만명, 멕시코 949만명, 러시아 911만명, 인도네시아 889만명, 프랑스 839만명, 독일 830만명 등이다.

인구 100명당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비율은 지브롤터가 105.5%로 가장 높다. 이어 세이셸 61.4%, 이스라엘 58.8%, 케이맨 제도 51.8%, 포클랜드 제도 51.0% 등의 순이다. 접종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은 35.2%로 집계됐다.

코로나 백신 종류별 접종횟수 현황을 보면,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1억1358만회로 가장 많이 투여됐다. 이어 독일 246만회, 프랑스 229만회, 이탈리아 206만회, 루마니아 53만7276회, 체코 37만8040회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독일에서 718만회로 가장 많이 투여됐다. 이어 이탈리아 548만회, 프랑스 424만회, 루마니아 65만4036회, 체코 41만9779회, 리투아니아 27만526회 등이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에서 1억4164만회로 가장 많이 투여됐다. 이어 독일 2717만회, 프랑스 2014만회, 이탈리아 1767만회, 루마니아 499만회, 체코 308만회 등이다.

시노백 백신은 칠레에서 1351만회가 투여된 것으로 집계됐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미국에서 927만회, 이탈리아 19만7350회, 프랑스 13만3791회, 독일 2만7936회, 체코 1만9927회가 투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