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6년 4월 24일), 글로벌 투자은행 메릴린치가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42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며 고객 다변화와 HBM 시장 장악력을 기반으로 '한국의 신규 메가 팹' 시대를 이끌 핵심 주자로 지목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메릴린치는 이날 '한미반도체 성장 촉매제: 한국의 신규 메가 팹' 보고서를 통해 한미반도체의 기업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종전 30만 원이었던 목표주가를 42만 원으로 12만 원이나 끌어올린 것입니다.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의 배경에는 과거 SK하이닉스 위주였던 고객사가 최근 마이크론 및 중국 업체로 성공적으로 다변화된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보고서는 한미반도체가 TCB(Thermal Compression Bonder) 장비 시장에서 강력한 장악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증설 수혜가 임박했으며, 용인과 평택(P5)에 걸쳐 구축되는 '메가 팹'의 본격적인 가동 효과가 한미반도체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HBM 기술력 강화와 생산 인프라 확대가 한미반도체에게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메릴린치는 한미반도체와 함께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도 110만 원으로 제시하며, 반도체 부품·장비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한미반도체의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2028년 실적을 기준으로 재평가된 것으로, 단순한 단기적 기대를 넘어선 중장기적 관점의 성장성을 반영합니다. 이로써 한미반도체는 향후 실적 성장과 HBM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