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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AI·반도체 '5극3특' 시동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광주와 경북 구미를 잇달아 찾아 AI·자율주행차 및 반도체·피지컬 AI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5극 3특 성장동력 픽앤백' 정책 아래 파격적인 예산·세제 지원과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 구축 의지를 천명하며 지역별 초격차 성장 엔진 가동에 불을 지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함께 광주를 방문,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등 현장을 살폈다. 그는 AI·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해 예산·세제·금융 패키지를 전폭 지원하고, 광주 전역의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 전역은 지난 4월 이미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를 견인할 핵심 분야인 만큼 광주를 세계적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 산업 전환(AX)의 핵심 거점으로 광주를 지목했다.

구윤철, AI·반도체 '5극3특' 시동
[사진=연합뉴스]

오후에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LG이노텍 4공장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태계를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로 확장해나가겠다」고 강력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로봇·피지컬 AI의 핵심 부품인 센서와 액추에이터 등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실증·사업화를 총력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피지컬 AI 기술 자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구윤철 부총리의 광주·구미 연이은 방문은 '5극 3특 성장동력 픽앤백' 정책의 본격적인 현장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은 물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AI·자율주행차, 반도체, 로봇, 피지컬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는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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