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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2천조원 대격변 예고…지방 소멸 막고 AI 허브로

K-반도체가 전례 없는 2천조원 규모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국가 균형발전 및 AI 대전환의 서막을 열고 있다.

초호황을 맞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K-반도체 선두 주자들이 향후 10년간 총 2천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거론하며 전국 각지에 첨단 산업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지방 투자로 기록될 전망이며, 국가 AI 대전환의 강력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의 핵심 목표는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 돌파에 있다. 정부의 '5극3특' 전략에 탄력을 받아, 호남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준의 전공정 시설을 포함한 반도체 팹 10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충청은 첨단 소재·부품 산업 거점으로, 영남은 AI 전환과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인천은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K-반도체 2천조원 대격변 예고…지방 소멸 막고 AI 허브로
[사진=연합뉴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이번 투자 규모에 대해 ''나오는 숫자(금액)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언급하며 그 파급력을 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전략 산업 다극화 필수''를 강조하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K-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설계, 장비, 소재 분야 협력업체 집적화도 동시에 추진된다. 전문인력 유입 및 양성 기반 확대 또한 이번 투자의 중요한 축이다. 삼성그룹은 향후 10년간 1천조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영업이익 1천50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이번 K-반도체발 대규모 지방 투자는 단순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새로운 첨단 산업 거점들을 전국에 고루 분포시켜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첨단 미래 산업 육성과 제조업 혁신을 망라하는 이 구상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경우,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시대를 열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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