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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달러 대미투자, 30년 베테랑이 이끈다

한국과 일본 등 주요 동맹국의 1조 달러가 넘는 대미 투자 약속 이행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미 상무부 산하 투자촉진국에 30년 경력의 베테랑 투자 전문가 앤드루 실버스타인이 새 국장으로 낙점됐다. 이 인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급망 강화와 경제·안보 비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7월 2일, 투자촉진국(Investment Promotion Agency)의 새 국장으로 앤드루 실버스타인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투자촉진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2025년 3월 설치된 기관이다.

이 기구는 미국 내 전략적 투자를 주도하며, 특히 일본 5,500억 달러, 한국 3,500억 달러, 대만 2,500억 달러 등 총 1조 달러가 넘는 핵심 공급망 강화 관련 대미 투자 약속 이행에 핵심 역할을 한다. 이 막대한 투자는 미국의 경제와 안보를 강화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비전이다.

1조달러 대미투자, 30년 베테랑이 이끈다
[사진=연합뉴스]

실버스타인 신임 국장은 부동산, 사모펀드, 투자은행 분야에서 30년 넘게 경력을 쌓은 투자 전문가다. 그는 과거 대규모 투자를 다수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관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촉진국의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초대 국장이었던 마이클 그라임스, 이른바 '일론 머스크의 은행가'로 불리던 그는 2026년 초 모건스탠리로 복귀한 바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실버스타인 신임 국장의 낙점을 발표하며 「앤드루가 쌓은 풍부한 경험과 성공 이력을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 즉 미국인에 기회를 창출하며 경제·안보를 강화하는 목표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드루 실버스타인 신임 국장의 취임은 미국이 핵심 파트너들의 대규모 투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대미 투자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미국의 경제적 번영과 안보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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