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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난민, 24시간 패스트푸드점서 추위 견디며 ‘한숨만 나오네’

신수연 기자

햄버거난민, 24시간 패스트푸드점에서 추위를 견디는 이들의 일상이 밀착취재 됐다.

15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고용의 빙하기에  가장 먼제 타격을 받은 일용직 근로자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월세방에서 고시원, 쪽방으로 내몰린 사람들은 8천 원 정도하는 찜질방이나 만화방에서 몸을 피하다 마지막으로 24시간 패스트푸드점으로 몰리고 있었다.

미국의 맥난민(맥도날드 난민), 일본의 넷난민(PC방 난민)처럼 일자리도 잠자리도 없어 PC방과 24시간 패스트푸드체인점에서 하루 밤을 버티는 햄버거 난민이 대한민국에도 등장한 것.

올 겨울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이들은 일반 노숙자와는 달리 대부분 첫차가 시작될 때까지 잠시 몸을 피한다. 차비를 아끼고자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첫 차를 기다리는 대리운전기사, 노숙자, 청소년 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이 점점 막장이 되가는 것 같다", "한숨밖에 안나온다. 마음이 정말 아프다","방송을 보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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